Sati
- June 20, 2018
- gamediary
저는 명상을 할때 코로 공기가 드나드는 그 느낌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이내 집중하던 마음은 사라지고 다른 생각에 빠져있는 자기를 발견하고 놀라고는 합니다. 선생님들은 다른 생각이 난다고 해서 자책할 필요없이 그냥 마음을 호흡으로 다시 돌리면 된다고 말씀 하십니다. 그래서 저의 명상은 집중, 다른 생각, 알아챔, 다시 집중의 반복입니다. 이번엔 그런 과정을 간단한 게임으로 만들어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화면을 클릭해서 게임이 시작되면 화면의 밝기가 변하며 호흡이 진행되고 때때로 잡념이 아상(我相)처럼 떠오릅니다. 그 변화는 미묘해서 언제 떠올랐는지 알기 힘드니까 잘 집중해서 보다가 아상(我相)이 떠오르면 너무 늦지 않게 화면을 클릭해서 다시 명상으로 돌아가 주세요. 게임의 제목인 '사띠'는 빠알리어로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