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가문의 사람들 : Prologue

Sorry. This game is not available in english. 반갑군. 나는 신호석이라고 한다. 일정한 거주지를 두지 않고 여기저기 방랑하면서 살아가고 있지. 그날도 열심히 떠돌아다니고 있었는데 태백 중공업의 이사께서 나를 찾더군.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제 곧 태백 그룹 회장의 장례식이 열리는데 거기에 자기 아들 대신 참석해서 유산을 받아와 달라는 거야. 왜 하필 이 몸을 선택했느냐고? 그야 내가 태백 중공업의 이사가 인정할 만큼 능력 있는 녀석이기 때문 아니겠어? 일단 유산을 받아내면 섭섭지 않은 보수도 주겠다는군. 나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지. 그래서 장례식에 참여하기로 했어. 그렇게 회장의 집에서 1주일을 보내게 되었지. 이건 바로 그 1주일 동안 있었던 일들을 기록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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